미국 ‘일진’이 한국 ‘일진’들 보다 무서운 이유는? (동영상)

2017년 3월 20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1


미국의 ‘일진’들은 어떤 모습일까?

최근 유튜브 ‘올리버쌤’ 채널에서는 미국인인 올리버쌤이 미국의 고등학교 생활을 소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올리버쌤은 ‘미국 일진은 얼마나 무서울까?’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미국 일진들에 대해서 소개했다.

올리버쌤이 가장 먼저 꼽은 한국과 미국 일진의 차이점은 ‘총’이었다. 그는 “미국 일진들은 일진 수준이 아니다”라며 “진짜 갱이랑 연결돼있어 총 들고 다니는 애들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올리버쌤에 따르면 이런 미국 일진들 때문에 미국 학교 중에는 ‘금속 탐지기’를 가지고 있는 학교도 있다고 전했다.

1_12082347262

사진출처: 영화 ‘불리’ 캡쳐

또한 그는 한국과 미국 일진의 차이로 ‘술과 마약’을 꼽았는데, “미국에서 담배는 어린이 수준. 무섭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미국 일진들은 마약을 하며 팔기도 한다”고 전했다. 또한 미국 일진들은 ‘에버클리어’라는 도수 95%의 독한 술을 수업시간에 마시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올리버쌤의 말에 따르면 한국의 일진들을 상징하는 말이 “빵 사와”라면 미국 일진들을 상징하는 대사는 “Give me your lunch money(너의 점심값을 내놔)”라고 한다. 미국은 학교에서도 점심을 사먹어야 하기 때문에 미국 일진들은 학생들의 점심값을 빼앗는 것이다.

한편 올리버쌤은 이런 미국 일진들에게 당하지 않는 방법으로 ‘운동’을 권했다. 올리버쌤은 ‘근육 없고 약한 애들을 많이 괴롭힌다”며 “유학가서 괴롭힘을 당할까봐 걱정되면 운동을 시작하라”고 말했다.

영상출처: Youtube ‘올리버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