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The DoDo(이하)
보호소에 있던 강아지가 새로운 가정으로 입양된 뒤 엄마의 검딱지가 된 사연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지난 17일 한 동물 전문 매체는 새로운 가족을 만나 입양된 강아지 카일로 렌(Kylo Ren)과 주인 메가 스위워즈(Megan Sweers)의 행복한 일상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생후 10개월이 된 렌은 미국의 아칸소 지역 동물 보호소에 버려졌다. 오랜 시간 입양자가 나타나지 않아 위탁 가정생활을 해왔다.
이런 렌의 모습을 오랜 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지켜본 메간은 입양을 결심했다.
오랜 시간의 보호소 생활을 끝낸 렌은 메간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품으로 달려들어 오랜 시간 엄마의 품을 떠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메간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큰 덩치에도 불구하고 어린아이처럼 엄마의 품에서 덜어지지 않으려는 렌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메간은 “렌이 항상 나에게 떨어지려 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만약 내가 다른 일을 할 때면 세상에서 가장 슬픈 표정으로 나를 따라다닌다.”고 전했다.
이어 “핏볼이 사납고 난폭할 거라는 편견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핏볼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렌을 보면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