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지 않는 사람들의 ‘뇌’에 생기는 변화 (동영상)

2017년 3월 22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World Economic Forum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을 경우 뇌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지난 21일 국제 비영리단체 ‘세계경제포럼’은 페이스북 페이지에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며 뇌 기능 퇴화를 막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세계경제포럼에 따르면 50~80세 사이의 은퇴한 운동선수들의 뇌를 분석했다. 평소 달리기 운동을 꾸준히 해온 운동선수들에게 연구팀은 열흘 동안 운동을 끊고 적게 움직여 달라고 부탁했다.

10일이 지난 뒤, 뇌 8개 부위에서 피의 흐름이 느려지기 시작했다. 특히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에는 혈액량이 급감하면서 기억력이 떨어졌다.

결과에 근거해 세계경제포럼 연구팀은 “적절한 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 기준으로 약 150분 이상은 해줘야 한다.”라고 말하며 “한주에 75분 정도는 강도 높은 유산소 운동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나이에 맞는 정신과 육체 건강을 위해서는 운동은 필수사항이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