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상출처: TOMONEWS
목숨을 걸고 하는 위험한 ‘초킹 게임’이 10대들 사이에 인기몰이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3일, 대만의 한 온라인 미디어는 목숨을 잃을 가능성이 높은 ‘초킹 게임’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게임은 청소년들의 심장을 힘으로 압박해 급작스럽게 기절시킨 뒤 SNS를 통해 모습을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스킵 챌린지(Skip Challenge) 또는 패스아웃 챌린지(Passout Challenge)라고 불리는 이 게임은 SNS에서 화제를 모으며 ‘초킹 게임(Choking Game)’이라고 불린다.
10대들 사이에 이렇게 위험한 게임이 유행하는 이유는 기도를 압박해 뇌의 산소 공급을 막고 다시 이완시킬 때 일시적인 마약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10대들 사이에는 이런 위험한 행동이 용감하고 영웅적인 도전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게임이 자칫 잘못해 뇌에 손상을 주면 죽음으로 이를 수 있는 위험성이 크다.
앞서, 영국의 한 소년은 이 게임을 즐기다 사망해 “절대 따라 하지 말라”라는 경고 메시지가 SNS를 통해 전해졌지만, 10대 소년들은 아직도 이 게임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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