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로 번 돈과 의상, 자랑하듯 인증한 여대생

2017년 3월 24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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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한 것을 자랑하는 한 여대생의 ‘인증글’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룸빵해서 번 돈 인증한 여자.JPG’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는 지난 2015년에 올라온 글로 원제목은 ‘나 여대생인데 룸빵해서 번 돈 인증&의상 인증. 진짜임’이다.

해당 게시물에서 자신을 업소녀라고 소개한 여대생은 “네들은 해봤자 편의점, PC방, 지잡대, X소기업(중소기업), 노가다, 현실 히키코모리지만 나는 2주 일해서 600 벌었다”라고 자랑하듯 말했다.

이어 여대생은 자신이 번 돈이 담긴 봉투와 실제 일할 때 입는 의상을 ‘인증’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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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여대생은 “이거 10년 동안 해서 강남에 상가 하나 사서 남자 물어서 시집 가야지. 병신들”이라고 덧붙였다.

여대생의 당당하고도 뻔뻔한 자랑글에 누리꾼들은 분노했다.

“성매매 합법화 시켜서 이력서에 넣을 수 있게 해야 한다. 그래야 불쌍한 사람 안 생기지”

“성매매 합법화가 시급하다.. 저렇게 당당하게 세금도 안내면서 돈을 버는데 정당하게 세금내면서 돈 버는 사람들을 기만하는 거지 저게.. 제발 몸 팔아서 돈 버는 거 부러워하지 말자”

“대체 이게 왜 자랑이 된 걸까”

“저런 일 한 애들은 다 걸리게 되어 있음”

“2주에 600벌면 한 달에 1200만, 1년에 1억3천 한 푼도 안 쓸리 없겠지만, 10년 해봐야 13억. 13억으로 강남에 상가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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