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에 포착된 ‘웃고 있는’ 김정남 암살 용의자 (동영상)

2017년 3월 24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 영상출처: Youtube ANNnews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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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정부가 김정남 암살 용의자로 쫓고 있는 30대 북한 국적의 남성 A 씨가 웃으며 당구를 치는 모습이 일본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지난 23일, 일본의 한 매체에 따르면 고려항공 직원 김욱일의 모습이 북한 대사관 2층 창문을 통해 포착됐다.

용의자로 쫓기고 있는 그는, 우리의 예상과는 달리 웃으면서 당구대를 쥐고 있는 모습이었다.

말레이시아 사법당국은 지난 3일 은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김 씨에게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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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용의자 외교관인 현광성과 관련된 신병확보를 위해 협조공문을 보낸 상태이다. 현재 두 사람은 현지 북한대사관에 숨어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소름이다…”, “사람을 죽이고도 저렇게 멀쩡하다니”, “대박 사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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