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지체 장애인이 과일 훔쳐 먹었다고 ‘이것’ 잘라버린 과일 주인

2017년 3월 27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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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과일을 따 먹었다고 다리를 자른 마을 촌장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의 시골 인심”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의 한 정신박약 장애인이 홀로 집을 나가 집을 찾지 못해 노숙자가 되었다고 한다.

길거리에서 음식을 주워먹거나, 사람들에게 동냥을 하며 연명해왔는데, 그렇게 떠돌다가 어느 시골마을을 지나가게 되었다.

그는 마을을 지나다 우연히 수박 밭을 발견하게 되었고, 아무 생각없이 수박을 따 먹다가 밭의 주인에게 발각되고 말았다.

수박 밭의 주인은 그 동네의 촌장이었고, 촌장은 무서운 맛을 보여줘야 다시는 도둑질을 하지 않는다며 식칼을 들고 와 자신의 아들과 함께 그의 양 발을 잘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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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주민들은 일부는 발 자르는 것을 도와주고 나머지는 구경만 했다고 한다.

촌장과 아들은 발을 자른 후 그를 그곳에 버려뒀고, 동네 주민들 역시 누구도 그 사람을 챙기지 않았다.

그는 다리가 잘린 채 바닥에 기절해 있었고, 이틀만에 지나가는 행인에게 발견되어 사건의 전모가 밝혀지게 된 것이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박이다…진짜 중국 너무 무섭다” “시골인심이 원래 안좋아요. 우리나라도 시골 인심 안 좋기로 유명한데 저긴 상상을 초월하네요” “와…진심 무섭” “진짜 야만적이다” “정말 저 정도 수준인가요” 등의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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