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용품 가게에서 속옷 훔친 20대 여성, 왜 훔쳤을까?

2017년 3월 27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연합뉴스

C0A8CA3D000001542414884C000A77CF_P2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20대 여성이

성인용품 전문점에서

속옷을 훔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정모(26·여)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씨는 지난 12일 오후 2시께

부산시 부산진구의

한 성인용품 전문점에서

10만원 상당의 속옷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매장 내 CCTV와

정씨가 다른 속옷을 사며 사용한

카드결제 내역을 확인해

최근 정씨를 검거했다.

정씨는 경찰에서

“순간적으로 갖고 싶어서 훔쳤다”고 진술했다.

pitbul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