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에 은퇴 선언한 최고령 AV 배우, 그녀가 은퇴한 이유는?

2017년 3월 28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Dailymail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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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의 일본 최고령 AV배우가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실버포르노 배우 마오리 테즈카(Maori Tezuka)의 사연을 보도했다.

오페라 가수였던 그녀는 71세의 나이에 성인영화에 데뷔, 왕성환 활동을 펼쳤으며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실버 포르노계에서 이름을 널리 알렸다.

꾸준한 활동을 해오던 마오리는 지난 1월 은퇴를 선언했다. 마지막 촬영을 끝마친 마오리는 “배우 생활을 하는 동안 매우 활기차고 재미있었다”며 성인영화 배우로 활동했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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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자신이 은퇴하는 이유로 ‘배우 부족’의 문제를 꼽았다. 마오리는 “3년 전부터 상대 배우가 내 타입이 아니었기 때문에 촬영에 진지하게 임하기 어려웠다”며 “그 이후로는 이제 슬슬 그만둘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마음에 드는 남자 배우가 없어 연기에 집중할 수 없었고 은퇴까지 이어진 것.

한편, 일본에서는 실버 포르노 사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한다. 인구의 노령화가 지속되며 최근 몇 년 사이 실버 포르노 사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데, 매체에 따르면 일본의 실버 포르노 사업은 전체의 1/4규모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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