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실 무단 사용, 동물학대’ 논란 후 자숙 중이던 ‘소근커플’ 활동 재개 (동영상)

여러 논란에 휩싸였던 유튜버 소근커플이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26일 소근커플 S.K.Couple 채널에는 ‘소근커플 데이트#60’이라는 제목의 영상 1편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서 이소영 씨는 “너무 오랜만에 카메라를…보고 싶었어 카메라 보니 찡하네”라고 말한 뒤에 카메라를 어루만졌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이소영씨와 남자친구 김근명 씨가 생일 파티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소영 씨는 김근명 씨가 준비한 케이크를 보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들은 영상 마지막에 “진짜로 이거 보시는 분들은 진심으로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사람한테 수많은 일들이 있을 거다. 그런 것들을 딛고 모두가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같은 날 두 사람은 자신의 SNS에 글을 남겼다.

이소영씨는 “그 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다. 언제나 믿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생각해서라도 힘내서 더 좋은 모습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으며, 김근명 씨는 “믿고 격려해주신 만큼 더 큰 책임감 가지고 힘차게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소근커플을 현재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약 48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스타다. 그들은 지난 1월 ‘연습실 무단 사용’, ‘동물학대’ 등 여러 논란에 휘말리며 활동을 중단한 바 있었다.

당시 이들은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한 후 자숙의 시간을 가지고 있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근 커플 다시 돌아와줘서 감사합니다” “다시 올리신 피드백 잘 읽었어요” “생일 축하합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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