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동안 식비만 ‘2억’ 쓴 전설의 아이돌 그룹

▼사진출처 : KBS ‘해피투게더3′(이하)

과거 god 멤버들의 어마어마한 ‘식비’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6개월 동안 식비만 2억 쓴 전설의 아이돌 그룹’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는 지난 2014년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 밝혀진 이야기로, 이날 게스트로 god의 김태우가 출연했다.

이날 김태우는 “god 때 잘 못 먹었다. (그래서)멤버들이 다 한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1집 끝나고 우리가 1360만원씩 받았다. 한 달 간 쉬라고 해서 한 달 후 모였는데 손호영, 윤계상이 살이 찐 거다. 한 달 동안 먹는 데만 650만원 씩을 썼다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또 김태우는 “’보통날’ 활동할 때였다. 홍승성 사장님이 박준형에게 전화해서 그만 좀 먹으라고 했다. 박준형보다 두 살밖에 안 많아서 형이 대들었더니 ‘해도 해도 너무하잖아!’라고 했다”고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먹는 것에 한이 많아 계약서에 ‘음식 갖고 뭐라고 하지 말기’라는 조항까지 쓴 god. 그런 그들에게 그만 먹으라니. 하지만 그것도 그럴 것이…

김태우는 “우리가 6개월 동안 2억을 먹었다고 하더라. 영수증을 확인했는데 2억 정도 됐다. 그 뒤에 조금 적게 먹겠다고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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