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으로 다리를 잃은 15살 소녀의 용기

2017년 3월 29일   School Stroy 에디터
▼ 기사 및 이미지 제공: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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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으로 다리를 잃은 15살 소녀의 용기

위 사진에는 이런 글이 적혀 있다. “암의 엉덩이를 차 버릴 거야. 거꾸로 달린 우리 발로.” 한쪽 다리가 짧다. 그리고 발이 거꾸로다. 흉하다고 생각할 사람도 있겠지만 용기와 자기 긍정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미국 미주리에 사는 개비 셜은 이제 15살이다. 발레리나를 꿈꾸는 소녀는 9살 때 골육종 진단을 받았다. 그리고 다리 한 쪽을 절단해야 했다. 의사는 발과 발목을 완전히 희생시키지 않고 다리에 붙여 주었다. 덕분에 개비 셜은 1년 동안 걷고 춤을 출 수 있었다. 그러나 점점 몸이 자라자 한쪽 다리는 상대적으로 너무 짧아져 버렸다.

그러나 개비 셜은 절망하지 않는다. 발목에 의족을 끼우고 무대에 선다. 친구들과 즐겁게 뛰어논다. 수영을 하고 보트를 탄다. 또 암과 싸우는 어린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롤 모델 역할도 한다.

용기와 밝은 미소가 가득한 그녀의 인스타그램은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이정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