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시킨다’고 어미 보는 앞에서 강아지 8마리 차례로 죽인 여성 (사진3장)

2017년 3월 29일   School Stroy 에디터
▼사진출처: 더 타임스 오브 인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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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을 교육한다는 이유로 녀석이 보는 앞에서 새끼 8마리를 차례로 죽인 여성의 사건이 보도돼 많은 이들을 분노케 했다.

최근 인도 매체 더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크리샤나가르(Krishanagar) 지역에 거주 중인 폰나마(Ponnamma)가 유기견 아무(Ammu)에게 교육을 시킨다는 명목으로 아무가 보는 앞에서 새끼 8마리를 차례로 죽인 사건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폰나마는 아무가 무려 8마리의 새끼를 낳자 “강아지가 너무 많아 짜증 난다”라며 돌로 새끼들의 머리를 내려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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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충격으로 몇 마리의 강아지들은 그 자리에서 즉사했고, 나머지 강아지들은 병원으로 이송하는 도중 모두 사망했다.

범행을 저지른 폰나마는 “새끼를 죽이면 (아무가) 더 이상 임신을 안 할 것이라는 생각해 교육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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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어미인 아무는 새끼들이 죽은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슬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동물 법률에 따르면 폰나마는 최대 징역 5년까지 선고받을 수 있지만 많은 이들은 형량이 적다는 반응이다.

말 못 하는 동물을 상대로 한 학대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다양하게 일어나고 있는 만큼 관련 대책 마련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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