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대생들이 목욕한 노란색의 ‘이것’은 뭘까?

2017년 3월 30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트위터 ‘anne henry’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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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생들이 ‘맥앤치즈’로 목욕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학교에 다니는 앤 헨리 마지오(Anne Henry Maggio, 19)는 자신의 트위터에 룸메이트들과 ‘맥앤치즈 목욕’을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의 룸메이트 메디슨 하퍼(Madison Harper)와 애슐리 랜달(Ashley Randall)이 온 몸에 맥앤치즈 범벅을 한 채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목욕을 즐기며 그 자리에서 맥앤치즈를 퍼먹기도 했다.

앤은 사진에 “내 룸메이트들이 가장 멋진 매스빔을 가져왔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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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과 애슐리는 맥앤치즈 ‘56통’을 구매해 2시간에 걸쳐 요리한 후 전부 욕조에 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이용자들은 이 사진에 1만개 이상의 ‘좋아요’와 3천번 이상 공유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 게시물에는 “왜 음식을 낭비하냐”, “더럽다”, “너무 웃기다”는 다양한 반응이 잇따랐다.

앤은 지난 2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셋이서 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맥앤치즈를 10통 만들어 먹고 싶다’는 말이 나왔다”며 “그러다가 ‘차라리 목욕을 하자’는 말이 나와 즉시 실행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또한 세 사람은 “더럽다는 반응도 충분히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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