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데이트 때 남자가 여자보다 4배 높다는 ‘이것’

2017년 4월 4일   School Stroy 에디터
▼ 기사 및 이미지 제공 : 속삭닷컴 김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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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삭닷컴] 첫 데이트에서 남성이 성관계를 맺고 싶은 욕구가 여성의 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메트로는 여론조사기관 유고브(YouGov)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국인의 대다수가 첫 데이트 때 성관계를 갖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명 중 1명 꼴(18%)만이 첫 데이트를 한 뒤 성관계를 맺길 바란다고 응답했다.

8명 중 1명꼴은 ‘3회 데이트 후 성관계’ 규칙을 따르고, 7명 중 1명꼴은 사랑할 때까지 성관계를 하지 않고 기다리겠다고 답변했다.

첫 데이트 때의 성관계에 대한 태도는 나이와 성별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첫 데이트 때의 성관계 욕구는 남성이 여성의 4배에 이르며, 사랑에 빠질 때까지 성관계를 갖지 않고 기다리고 싶다고 밝힌 여성이 남성의 2배에 달했다.

밀레니얼보다 더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첫 데이트 때 성관계를 갖길 원했다. 18~24세의 27%가 첫 데이트 때 성관계를 갖길 원하는 데 비해, 35~44세의 경우 30% 이상이 그러길 원했다.

55세 이상 연령층에선 여성의 약 3분의 1이 사랑에 빠졌을 때 성관계를 갖길 원하는 데 비해, 남성의 경우 13%만이 그러길 원했다.

연구팀은 “편안하고, 행복하고, 안전한 성관계를 맺기 위해선, 상대방에게 자신의 생각과 규칙을 잘 설명하고 소통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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