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양현석이 항상 똑같은 ‘모자’를 쓰고 다니는 이유

2017년 4월 4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SBS ‘K 팝스타’ 캡쳐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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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방송이든 ‘모자’를 쓰고 나오는 YG사장 양현석이 모자를 쓰는 이유에 대해서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 – 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양현석과 참가자들이 YG위크를 맞아 요트 투어를 하는 모습이 방송되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양현석에게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양현석에게 “모자를 자주 쓰는데 몇 개를 가지고 있나”고 물었고, 양현석은 “나는 일이 바쁘다보니 머리에 쓰는 시간이 아쉬워 모자를 쓴다”고 답했다.

이어서 “지금은 모자를 안 쓰면 사람들이 못 알아볼 것 같아”라며 “오늘 아끼는 모자를 쓰고 왔는데 이 스타일로 20개 정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양현석의 말에 따르면 그가 자주 쓰는 검은 군모는 맞춤 제작으로 장만한 것이며 똑 같은 모양으로 여러 개를 맞춰 돌려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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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 2016년 ‘K팝스타 시즌5’에 출연한 양현석은 안예은과 이수정 중 우승자를 결정짓는 마지막 생방송에서 특별한 날이라며 모자를 벗은 모습으로 나타나 출연진들을 놀라게 한 바 있었다.

한편, 또 다른 참가자는 “양현석과 박진영 둘 중 누가 더 춤신춤왕이냐”고 물었고 양현석은 “나는 전문 댄서로 상위 1%에 있었던 사람이나 박진영은 1군, 2군도 아닌 ‘밖군’에 있던 사람”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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