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복의 보아 ‘얼평’ 발언이 논란에 휩싸였다

2017년 4월 10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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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한 화제의 출연자 장문복의 일부 발언이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문복이 보아한테 한 말이 무례한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 속에는 지난 7일 첫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의 장문복의 일부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이 고스란히 담겼다.

당시 방송에서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나선 보아는 참가자들에게 날카로운 지적과 세밀한 지적을 했다. 이에 대해 장문복은 인터뷰를 통해 “그 예쁜 얼굴을 하시고서 심사는 냉정하구나 느꼈다”라는 말을 했다.

해당 발언을 두고 장문복은 선배 가수 보아의 얼굴평가, 즉 얼평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대선배의 얼굴을 평가한 것은 물론, 외모와 냉정함을 연결시킨 것에 대해서 ‘여혐’ 논란으로까지 번지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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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와 동시에 이러한 논란을 두고 과잉반응이라는 의견 역시 만만치 않게 맞서고 있다.

“같은 여자지만 진짜 별”, “셀카 예쁘게 나왔네. 이런 말도 여혐인가요”, “프로불편러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

방송 전부터 참가자들의 인성 논란으로 시끄러웠던 ‘프로듀스101 시즌2’. 우리는 언제쯤 진짜 프그램 취지에 걸맞은, ‘국가대표 아이돌’을 만나볼 수 있을까.

한편 장문복은 지난 2010년 6월 방영된 ‘슈퍼스타K 2’ 대구 지역 예선에서 처음 얼굴을 알렸다. 당시 장 씨는 래퍼 아웃사이더의 스피드 레이서를 본인 스타일로 열창, 인터넷 상에서 ‘힙통령’ 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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