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논란 이후 처음으로 무대에 오른 ‘스윙스’가 관객들에게 한 말은?

2017년 4월 10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스윙스 인스타그램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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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가 무대 위에서 자신에 대한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8일 스윙스는 충남 예산군 예산고등학교 개교 50주년 기념 무대에 초대 가수로 올랐다. 인사 없이 무대에 오른 스윙스는 첫 곡을 마친 뒤에 “저는 옥타곤 키스남 스윙스라고 합니다. 많은 이야기들이 돌고 있죠”라며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말했다.

이어서 스윙스는 “여러분은 그냥 제 음악으로 절 평가하세요”라며 “저만큼 많이 미끄러져 본 사람은 없을 거에요. 전 제 인생으로 증명할 겁니다. 여러분도 하고 싶은 거 있으면 절대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가세요”라고 말했다.

스윙스는 이 날 총 여섯 곡의 노래를 부르고 내려갔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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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스윙스는 최진실과 그녀의 자녀인 환희, 준희를 언급한 “너넨 환희와 준희, 진실이 없어 그냥 너희들뿐임”이라는 가사를 써 큰 비난을 받았다.

또한 최근 준희 양이 자신의 SNS에 “예전 일이라도 화나는 건 여전하고 상처 받은 건 여전하다”고 말해 스윙스는 또 다시 논란에 휩싸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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