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고소하는 것 자체가 영광” 방송서 아이유 성희롱 발언한 유튜버

2017년 4월 10일   School Stroy 에디터
▼ 사진출처 : 아이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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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튜버가 자신의 개인 인터넷 방송에서 가수 아이유를 성희롱한 듯한 발언을 해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6일 한 유튜버는 “아이유한테 고소당하면 영광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한 시청자가 “아이유가 좋으냐 반려견이 좋으냐?”라고 질문하자 그는 “당연히 아이유가 좋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어쩔 수가 없다. 왜냐면 반려견은 내게 XXX를 대줄 수가 없지만, 아이유는 대줄 수가 있다. 인생은 섹스니까, 이해하잖아?”라고 설명했다.

그의 방송을 보던 일부 시청자가 “고소 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지만 문제의 유튜버는 “아이유가 나를 고소하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라면서 “아이유와 법정에서 한 번 만날 수 있다”라고 황당한 답변을 내놓았다.

이어 “내가 아이유의 팬임을 밝히면 봐줄 것”이라며 “아이유를 만나서 대화할 수 있고 용서받으니 이득이다”라며 “나를 완전히 매장하려고 하면 아이유 이미지만 손상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문제의 영상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뒤 누리꾼들의 비난이 일기 시작했고, 해당 유튜버는 영상을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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