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증상이 나타난다면 빨리 병원으로…8가지 암 초기 증상(사진)

2017년 4월 11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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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이하): gettyimagesbank>

 과학자들이 ‘가장 두려운 질병’ 암의 초기 증상 8가지에 대해 설명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암을 예측할 수 있는 8가지 징후를 소개했다. 아래 사례 중 해당 징후가 나타난다면 어서 병원에 꼭 가보길 바란다.


1. 허리가 자주 아프다

GettyImages-485945355 배꼽 주위부터 시작해 등까지 심한 통증이 오면 췌장암일 가능성이 높다. 가만히 앉아 있으면 괜찮아지는 까닭에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속히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2. 가슴 부근에 덩어리가 만져진다 GettyImages-152025441 한 쪽 팔을 위로 올린 뒤 다른 쪽 손가락으로 가슴 부근을 눌렀을 때 덩어리가 만져진다면 유방암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가슴에 계속된 통증이 있거나 붉어지면서 열이 난다면 빨리 병원을 가봐야 한다.


3. 소변 볼 때 피가 나온다

소변을 자주 보는데 잘 나오지 않거나 피가 섞여 나온다면 전립선암일 가능성이 높다.

다른 암들에 비해 진행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4. 지속적으로 속 쓰림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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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주 이상 소화불량이 계속되고 복부에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위암일 위험성이 높다.

단순히 만성 위염이나 위경련이라고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조기 발견이 중요한 암 중 하나이다.


5. 폐경 후 출혈이 있다

폐경 후에도 출혈이 있다면 자궁암을 의심해야 한다.

꼭 폐경 후가 아니더라도 냉이나 질 출혈이 자주 있으며 그때마다 생리통과 소화불량 증상이 있다면 병원을 가봐야 한다.


6. 대변에 피가 묻어있다

대변이 나올 때 검붉은 피가 나오거나 배변과 상관없이 피가 나온다면 대장암일 가능성이 높다.

치질과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치질이면 선홍색 피가 나오기 때문에 대장암과는 차이가 있다.


7. 목소리가 자주 쉬고 갈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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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이상 목소리가 쉬어 있고 계속 갈라진다면 후두암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8. 밤에 계속 땀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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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때마다 베개가 흠뻑 젖을 정도로 땀을 흘린다면 림프종일 가능성이 높다.

연령이 낮을수록 치료가 쉽다고 하니 체중의 10% 이상이 갑자기 감소하거나 계속 발열 증상이 있다면 병원을 가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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