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누리꾼이 쓴, ‘내가 직접 만나본’ 5명의 AV배우 실물 후기

2017년 4월 18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 GettyImagesBank(해당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온라인 커뮤니티


Female hand pulling white sheets in ecstasy


한 누리꾼의 AV 배우 후기 모음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웃대인의 AV배우들 실물 본 후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AV배우 본 후기 같은 걸 적어봅니다. 이미 여행 후기로 올린 내용들도 있지만 조금 자세하게 적어봤어요”라며 자신이 실제로 본, AV배우 5명을 정성스레 후기로 남겼다.

참고로 그는 ‘귀여운’ 스타일의 배우를 좋아한다고.

1. 메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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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태어나서 첫 번째로 실물로 본 AV 배우

– 한국 팬미팅 왔을 때 보러 갔다. 원래 이미지가 성숙한 스타일이라 좋아하는 배우는 아니었지만 처음 보자마자 든 생각은 ‘와. 진짜 아담하고 귀엽네’였다.

– 이날 게임 중, 참가자들 몸에 메구리가 직접 포스트잇을 붙여주고 참가자들이 몸을 움직여서 포스트잇을 떨구는 게임을 했는데 메구리가 내 안경에 2개의 포스트잇을 붙이는 바람에 나는 꼴등을 했다. 나중에 메구리는 ‘안경에 붙여서 미안해요’라며 내 안경을 가져가서 쓴 후 사진을 찍어줬다.

– 이 첫번째 팬미팅의 좋은 기억으로 나는 AV배우 행사를 열심히 다니게 됐다.

2. 아오이 츠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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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성인쇼핑몰에서 인기투표로 팬미팅을 진행하게 되면서 참가하게 됐다.

– 팬미팅 시작부터 엄청 열심히 참여, AV를 잘 모르는 MC를 열심히 도와주면서 첫 게임에 참가자로 뽑히게 됐다. 또한 이날의 게임은 내 몸에 포스트잇을 붙이고 안대를 쓴 츠카사가 몸을 더듬어 떼는 것이었지만 하나도 찾지 못하면서 거의 전신을 다 더듬었다.

– 나중에 팬미팅 후 소감 영상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팬으로 내가 뽑혔다.

3. 모모노기 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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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수록 매력에 빠지게 된 모모노기 카나. 결국 일본에 직접 가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보러 갔다. 그런데 실물로 보니 진짜 너무 예뻤다. 특히 둘째날, 유카타를 입고 머리에 꽃을 꽂은 모습에 계속 쳐다봤다.

– 팬들에게 엄청나게 친절하다. 그 이후 많은 배우들을 봤지만 카나만큼 친절하게 대하고 소통하는 배우는 못 봤다.

– 또한 지난번 오사카 이벤트에서 내 얼굴을 보자마자 ‘XX상?’라며 알아봐줬다. 지금까지 벌써 5번을 만난 배우.

4. 미카미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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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번이나 봤으나 4번째에 가서야 딱 한번 대화를 해볼 수 있었다.

– 그나마 마지막 크리스마스 이벤트 때 사회자가 ‘멀리 오신 분’으로 해서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서 인상에 남길 수 있었다.

– 선물로 불닭볶음면을 줬다.

– 실물은 솔직히 셀카를 정말 찍는 것 같았다. 외모의 기복이 스타일에 따라 심한 편.

5. 스즈무라 아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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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배우들은 이미 계획하에 보게 된 것이지만 아이리는 전혀 생각하고 있지도 않다가 만나게 됐다.

– 실물 느낌은 정말 예뻤다. 뭔가 표현할 말이 없는데 살짝 웃는 모습이 진짜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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