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게티+도넛=?’ 美 브룩클린 베이커리에 등장한 신개념 메뉴

2017년 4월 19일   정 용재 에디터
▼ 기사 및 이미지 제공 : 팝뉴스

8-pastadonutt (1)


뉴욕의 스파게티 도넛

슬로푸드와 패스트푸드를 결합한 신개념 메뉴가 등장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미국 브룩클린의 팝 파스타 베이커리가 스파게티로 만든 도넛을 개발해 선보인 것.

남은 파스타를 치즈, 달걀 반죽과 함께 부쳐 먹는 나폴리 전통 음식인 ‘프리타타 디 파스타’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되었다는 이 팝 파스타 도넛은 파스타 면과 소스를 도넛 모양으로 반죽한 후 이를 구워서 만든 것이다.

파스타의 맛과 도넛의 간편함을 접목시킨 것으로 간식은 물론 한끼 식사 대용으로도 충분하고 야외 어디에서든 간편하게 스파게티를 즐길 수 있는 아이디어 음식.

현재까지 개발된 메뉴는 알리오 올리오, 카르보나라, 볼로네제, 주키니소스, 토마토소스 등 총 다섯 가지이며 손님들의 입맛에 따라 새로운 메뉴도 계속적으로 개발될 예정.

매장이 따로 없이 팝업 스토어 형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이 신개념 도넛을 맛보고 싶다면 주말에 열리는 브룩클린 메이커스 마켓이나 윌리엄스버그의 푸드마켓 ‘스모가스버그’를 방문해 볼 것.

한미영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