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고 성격 나빴던 할아버지를 ‘180도 바꾼’ 한 마리의 고양이 (사진11장)

2017년 4월 19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akiko-dupont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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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리의 고양이가 할아버지의 성격을 완전히 바꿔놨다.

미국 웹사이트 보어드판다(Boredpanda)에서는 한 할아버지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놓은 수줍음 많은 고양이와 할아버지의 우정이 담긴 사진들을 게시했다.

나는 나의 할아버지 지지(Jiji)를 카메라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르던 시절부터 사진 찍어 왔다. 어느날, 94년간의 지지의 삶은 고양이 키나코(Kinako)에 의해 180° 바뀌었다.

전쟁이 끝난 후로, 64년간, 지지는 그의 사무실로 출근했지만, 2009년 병원으로 보내졌다. 의사는 그가 아프다고 말했다. 한때 외향적이었던 남자는 점점 삶의 흥미를 잃어갔고, 그 어느 때보다 성격이 나빠졌다. 내가 우리와 함께 살 키나코를 데려온 것은 이 때 즈음이었다.

둘 사이에서 보기 드물 정도의 우정이 점점 자라났다. 그 누가 소심한 고양이 한 마리가 성격나쁜 늙은이의 친구가 되리라고 상상이나 했을까! 인간과 동물 사이의 경계는 수줍은 키나코와 지지의 심장이 그러한 것처럼 녹아내리고 있다.

1.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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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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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나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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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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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줄무늬 있는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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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함께여서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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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당신을 바라보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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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나만의 힐링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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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고양이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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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펜 울타리, 발바닥 울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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