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성관계 중 성기 ‘부러지는’ 소리 들은 남성, 결국..

2017년 4월 19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gettyimagesbank (이하)

Young couple having intimate sex


아내와 사랑을 나누던 남성이 성기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지난 12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한 40대 남성이 부인과 성관계 중 성기가 부러졌다고 전했다.

8일 저녁, 중국 광시성 난밍구에 사는 다이(Dai 42)씨는 부인과 사랑을 나누던 중 무언가가 부러지는 소리를 들었다.

그 후 그는 극심한 고통을 느꼈고 바로 지역의 병원 응급실로 향했고, 새벽 4시에 광시의 민주병원으로 옮겨졌다.

의사가 살펴봤을 때 다이의 성기는 부러져 이상한 각도로 휘어져 있었으며 가지처럼 붉은 색을 띈 채 퉁퉁 부어있었다고 한다.

Focus doctors passing medical scissors

의사는 다이의 음경 해면체가 찢어져 성기가 골절된 것으로 판단하게 수술을 진행했다.

다행히도 다이의 성기 수술은 무사히 끝났고, 그는 현재 병원에서 회복 중이라고 전해졌다.

광시 민주 병원 의사는 “적극적이고 폭력적인 성관계를 즐기는 20~40대 남성들에게 이런 사고가 흔히 발생한다”며 “골절된 성기를 즉시 치료하지 않을 경우 발기부전과 기타 합병증 때문에 고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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