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방송에서 한국어 발음 가르치는 샘 오취리 (동영상)

2017년 4월 19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동영상 출처: ‘Shane Ye’ YouTube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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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방송인 샘 오취리가 자국의 방송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사랑’을 과시했다.

지난달 18일 유튜브에는 가나 현지 방송에 출연한 샘 오취리의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가나의 토크쇼에 출연한 샘 오취리가 인터뷰하는 장면에 자막을 입힌 것이다.

영상 속 샘은 한국에 가게 된 이유, 한국 방송에 출연하게 된 계기 등을 상세히 얘기했다.

특히 인터뷰 내내 한국을 소개함에 있어 ‘우리(We)’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모습에서 그의 남다른 한국 사랑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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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인터뷰 중 ‘강남스타일’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다시 발음해 보라. 강.남.이다”라고 발음을 지적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그 외에도 샘은 한국의 소식과 본인이 생각하는 한국에 대해 소신 있는 답변들을 남겼다.

영상 말미에는 한국어로 팬들에게 영상 편지를 띄워 훈훈하고 재미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샘 오취리는 예능 방송을 비롯해 ‘월드비전’과 함께 고국 가나에 학교를 세우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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