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컷인 줄 알았던 우리집 개에게 ‘고환’이?

2015년 6월 18일   정 용재 에디터

출처 : mirror.co.uk


영국의 한 남성이 키워온 개가 자웅동체로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년 전쯤, 자신이 기르는 스타포드셔 불테리어 ‘로라’의 배에서 뭔가 자라는 것을 발견한 남성.

처음에는 두드러기라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커져버렸고 수컷의 ‘성기’와 유사해집니다.

최근 수의사들은 긴급 제거수술에 들어갔고, 이 과정에서 로라가 자웅동체라는 사실이 명확하게 밝혀졌습니다.

‘난소’가 있으리라고 짐작 그곳에서 수의사들이 로라의 ‘고환’을 발견하게 됩니다.

한편 “한 마리 가격으로 두 마리를 가지니 얼마나 좋냐”라는 주위의 장난어린 말들이 로라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남성에게는 큰 상처로도 다가온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