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튜버가 직접 찍은, ‘수원 홍등가’ (동영상)

2017년 4월 19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 및 영상출처 : CAT’S EYE(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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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튜버가 수원 홍등가 풍경을 직접 촬영해 공개했다.

지난 16일 유튜브에는 ‘한국 수원에서 보낸 저렴한 휴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총 13분 분량의 영상 속에는 수원의 번화가 풍경과 성매매 업소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올린 이는 유튜버 ‘캐츠아이(CAT’S EYE)’로, 그는 주로 한국의 밤거리, 밤문화에 대한 영상을 촬영한다.

수원역에서부터 시작되는 해당 영상은 사람들로 가득 찬 번화가의 모습에 이어 수원의 한 성매매 업소 거리를 비췄다. 붉은 빛이 감도는 유리창 안에서 손님을 맞기 위해 나온 여성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격을 흥정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이런 영상을 대체 찍는 목적이 뭐냐라는 의견과 더불어 쉽게 보기 힘든 모습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라는 의견이 공존했다.

한편, 캐츠아이의 유튜브 채널에는 수원뿐 아니라 이태원, 천호동, 영등포 등 다양한 장소의 밤문화 거리가 올라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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