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딸과 잤다는 이유로 15살 소년의 성기·눈을 도려낸 아빠

2017년 4월 24일   정 용재 에디터
▼ 사진출처 : Mi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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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것만으로도 끔찍하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미러(Mirror)는 파키스탄 지역에서 자신의 딸과 잤다는 이유로 15살 난 남자아이의 성기를 자르고 눈을 도려낸 혐의를 받고 있는 아버지에 대해 보도했다.

피해자 가족의 말에 따르면 이 남성은 자신의 딸과 잠자리를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15살 난 남자 아이의 성기와 눈을 도려냈다.

피해를 입은 아이는 라호르 지역의 진나 병원에 급히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으나, 이 끔찍한 사건으로 인해 영영 시각을 잃고 말았다.

사건은 지난 화요일 피해자 가족이 해당 가족에게 책임과 보상을 요구하며 화제가 되었다.

피해자 가족의 말에 따르면 해당 여자 아이의 아버지와 다른 세 명의 남성은 계획적으로 남자 아이를 납치하고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

그들은 “여자 아이의 아버지가 아들을 학교에서 납치하여 라비 강 쪽의 공터로 끌고 간 것으로 보인다”라며 “그는 아들의 성기를 잔혹하게 자르고 눈을 도려낸 뒤 달아났다”라고 전했다.

당시 남자 아이는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건은 라호르 지역 경찰에 의해 수사 중으로, 경찰은 사건 당사자들을 모두 검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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