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용훈 사장 ‘아내 자살’ 의혹, ‘CCTV’와 ‘장모의 편지’ 공개 (동영상)

2017년 4월 25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영상 출처: Youtube ‘KBS 뉴스’ 캡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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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 호텔 사장 방용훈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4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방용훈 사장이 처형 집에 행패를 부리며 돌로 위협을 가했던 것이 알려졌다.

실제로 방 사장이 처형집에 침입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뒤늦게 재수사에 들어간 것이 밝혀지면서 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어 방용훈 부자는 자신들을 비난하는 소문을 퍼뜨렸단 이유로 처형 집을 찾아가 분풀이를 했고 이 모습이 담긴 CCTV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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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방용훈 사장 장모의 편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실제 방 사장의 장모가 쓴 편지인지는 확인되지는 않았다.

이는 방사장이 재조사 되는 시점과 맞물려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1페이지에 걸쳐 작성한 장모의 편지에는 “자기집 지하실에 설치한 사설 감옥에 잔인하게 몇 달을 고문하냐” “가정을 지키겠다고 발버둥치는 내 딸을 사설 엠뷸런스 파견 용역 직원에게 벗겨져 피멍에 상처투성이로 묶어 내 집에 내동댕이 치지 않았나” 등 충격적인 내용이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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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찰은 방 사장 자녀들이 어머니를 감금·폭행하고 자살에 이르게 했다며 고소당한 사건과 관련해 이달 초 방 사장을 소환 조사했다. 방 사장의 아내 이모씨는 지난해 9월 서울 가양대교에서 투신했다. 당시 경찰은 타살 정황이 없어 자살로 결론짓고 사건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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