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게 무차별 ‘핵주먹’ 날리는 경호원 (동영상)

자신에게 덤비는 여성에 망설임 없이 주먹을 날린 경호원의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메트로(Metro)는 리버풀 지역에서 여성을 가격하는 경호원을 담은 영상을 보도했다.

영상에서 문을 지키는 경호원은 여성이 날리는 팔을 몸을 숙여 피한 뒤, 해당 여성의 얼굴에 주먹을 꽂으며 반격한다.

매튜 스트리트의 하디스 바 근처에서 일어난 이 사건은 머지사이드 경찰이 맡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문제의 영상은 바에서 찍힌 것으로 알려졌으며, 영상에서는 한 여성이 경호원을 향해 걸어가는 모습이 나온다.

경호원에게 한 대 얻어맞자 여성은 뒤로 자빠지지만 다른 여성은 경호원에게 항의하는 사이 곧 일어나 주춤주춤 물러선다. 길가던 행인들은 잠시 멈춰서 사건을 구경한다.

영상은 쓰러졌던 여성이 다시 경호원에게 다가가 소리를 지르는 것으로 끝난다.

한편 해당 사건에 대한 수사는 아직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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