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농장서 일하다 ‘제초기’에 다리 ‘동맥’이 잘려 죽은 여성

2017년 4월 25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Metro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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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농장에서 일하다 제초기에 다리를 잘려 한 여성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지난 18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메트로(Metro)는 사고로 인해 제초기로 양쪽 다리 동맥을 절단당한 수(Xu)라 알려진 여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해당 여성은 차 농장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그녀는 남편이 잘라낸 작은 나뭇가지들을 줍던 도중, 제초기에 의해 다리 양쪽의 동맥이 절단 당하는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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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 성의 다이치아오 마을 주민들에 의하면, 사고가 발생하자마자 피해 여성은 소리를 질렀고 남편은 그녀에게 달려갔다고 한다.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고 직후 여성은 응급 처치를 받고 대형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과다 출혈로 인해 이송 중 사망하였다고 전해진다.

해당 병원 의사의 말에 따르면 그녀는 제초기에 의해 다리 동맥과 뼈 일부를 절단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사건의 수사 여부나 남편의 기소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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