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하고 성관계 할래?”…고등학생 女제자 꼬드긴 선생

2017년 4월 26일   정 용재 에디터
▼기사 및 이미지 제공: 디스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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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컷] 영국의 상위권 카톨릭 기숙학교의 한 음악교사가 자신의 학생에게 개인 레슨을 해준 후, 부적절한 성관계를 맺었는데요.

25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웨스트서식스 주 워스 학교에 근무 중인 데이비드 브라운(46)은 지난 2015년, 해당 학교에 재학중인 A양을 꼬드겨 성관계를 가졌습니다.

교사와 학생의 부적절한 관계는 A양의 엄마에 의해 밝혀지게 되었는데요. 딸의 아이폰과 노트북에서 브라운과 A양이 성관계를 나눈 시간에 대해 주고 받은 메시지를 발견한 것입니다.

브라운은 A양에게 심지어 마약까지 권유해 충격을 안겼는데요.

A양의 어머니는 “마약에 대한 얘기도 있었다. 심지어 함께 마약을 하자는 제안도 했다. 마약을 하고 섹스를 하면 얼마나 좋은지 부추겼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육체적인 관계가 있었던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딸과 브라운이 성관계를 맺었다는 것을 명시한 메시지가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브라운은 경찰조사에서 범행 일체를 시인했고 결국 교직에서 영구 파면 됐습니다.

한편 A양은 이 사건으로 한 때 학교를 떠났지만 지금은 다시 학교로 돌아와 수업을 듣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출처://www.dispatch.co.kr/730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