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자 116세 미국 여성 사망

2015년 6월 19일   School Stroy 에디터

Image

17일(현지시간) 116세의 나이로 자택에서 숨진 저랠리언 탤리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잉크스터<미국 미시간주> AP=연합뉴스) 세계 최고령자로 인정받아 온 116세 여성이 미시간 주에서 숨졌다.

저랠리언 탤리는 17일 디트로이트 교외의 잉크스터에 있는 자택에서 숨졌다. 그의 딸 셀마 홀로웨이가 죽음을 확인했다.

홀로웨이는 그의 모친이 최근 입원했고 폐에 액체가 차는 증상 탓에 치료를 받았지만 “있고 싶어 했던 장소인” 집에 돌아와서 기뻐했다고 18일 전했다.

탤리는 지난 달에 만 116세가 됐다. 그는 다니는 교회와 미시간주 보건인적서비스부의 지역 사무소에서 생일을 축하했다.

노인학 연구 그룹은 이용 가능한 기록에 입각해 탤리가 세계 최고령자이며 그 다음이 뉴욕 주 브루클린에 사는 수재나 존스라고 간주해 왔다. 이 단체에 따르면 존스는 7월에 116세가 된다.

탤리는 1899년 조지아에서 태어났다. 그의 남편은 1988년에 95세로 사망했다.

solatid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