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창·하이힐’로 족저근막염 생긴 사람들이 봐야 할 예방·치료법 (사진 4장)

2017년 4월 27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Healthline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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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하이힐이나 깔창을 자주 이용하는가? 아니면 걸을때 발이 아프진 않은가?

족저근막염은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질병은 아니지만, 발 건강에 대해서는 중요한 질병이라고 할 수 있다.

헬스라인(Healthline)에 따르면 미국인의 50%가 발의 고통을 경험하며, 대부분의 발의 고통은 족저근막염과 연관되어 있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앞쪽으로 이어지는 섬유띠를 일컫는데, 이것이 손상되면 족저근막염이라고 부른다.

족저근막염은 반복적인 동작이나 체증 증가로 인해 나타날 수 있으며, 운동 선수, 임산부에게서 흔하게 나타난다. 한마디로 발에 가해지는 동작이나 압력이 고통과 염증을 일으키는 것.

족저근막염을 집에서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 치료

효과적인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풀어주고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 앉은 상태로 하는 스트레칭

1. 물병 혹은 비슷한 형태의 물건을 발 밑에 둔 채 1분씩 발로 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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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쪽 다리를 다른 쪽 무릎 위로 올린 채 발가락을 손으로 당겨준다. 이 상태로 15초 유지한 후 풀어줬다가 다시 스트레칭하는 것을 3회 반복한다. 다른 쪽 발에도 동일하게 스트레칭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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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건을 접어 발의 움푹 패인 곳에 가져다 댄 뒤 다리를 쭉 뻗고 수건을 살짝 당겨준다. 이 상태를 15초에서 30초 유지하는 것을 3회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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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방

▶  적정 몸무게 유지

키에 걸맞는 건강한 몸무게를 유지하여 발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당신이 건강한 몸무게를 유지하고 근육과 관절들을 적당히 풀어주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인대가 지나치게 조여지는 것을 방지해준다.

▶  적당한 신발

신발은 매우 중요하다. 좋은 신발은 발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맨발 혹은 질이 나쁜 신발을 신고 다니는 것은 발뒤꿈치와 발에 많은 스트레스를 준다.

▶  적당한 휴식

발에게는 언제나 적당한 휴식이 필요하다. 운동 중간 중간 적절한 휴식을 통해 발뒤꿈치와 발이 반복 동작에 지나치게 오래 노출되는 것을 피해라.

온라인이슈팀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