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국의 흔한 ‘남근’ 축제 (사진7장)

2017년 4월 27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 @Kopirai @kangssandy @natsumi_821 @luvb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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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국의 축제는 뭔가 다른 걸까. 일본의 세계적인 축제 ‘카나마라 마츠리’, 즉 남근 축제가 화제다.

매년 4월 첫번째 일요일, 일본 도쿄남부 가와사키에 있는 한 마을에서는 남근 축제가 열린다.

카나마라 마츠리는 약 300년 전 다산과 자궁의 안녕을 기원하는 뜻에서 발원한 것으로 출산을 통한 번성과 부부금술 사업 번창 및 성병 퇴치와 예방을 위해 열린다. 또한 해외 각국 관광객들이 찾아올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만, 그 광경이 다소 낯설 수도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축제 현장에는 각종 남근 모양의 상품이 가득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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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풍선, 장식품, 심지어 음식까지. 거리 곳곳에 ‘남근’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다. 축제 참가자들은 대형 남근을 앞세운 거리행진을 벌이기도 한다.

한편, 해당 행사 이익의 전체는 HIV 연구를 지원하는데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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