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말했다. 이젠 너무 ‘지겨운’ 섹스 BEST

2017년 4월 28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해당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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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의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지겹게’ 느껴졌다면. 혹은 상대가 지겨워하는 것 같았다면 주목해도 좋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자들이 지겨워하는 섹스 BEST’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기 때문. 자, 지금부터 4명의 여성이 고백한, 지겨운 잠자리를 확인해보자.

1. 매번 똑같은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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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만 같은 패턴의 섹스만큼은 정말 지겨워요” (27세)

좋은 것도 계속 보고, 듣다 보면 지겨워지기 마련이다. 어쩌면 ‘잠자리’도 그렇다. 혹시 잠자리를 갖는 과정에서 매번 비슷한 포맷이나 패턴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는가.

색다른 곳으로의 여행이나 해보지 않았던 체위 등 쑥스러울지는 모르겠지만 서로를 위한 다양한 시도가 결과적으로 엄청난 변화를 가지고 올 것이다.

2. 매번 똑같은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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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섹스에 대한 환상이 많아요. 하지만 전 늘 남자친구의 자취방에서 섹스를 합니다. 이젠 정말 지겨워요” (30세)

1번과 마찬가지다. 사연처럼 늘 사랑을 나누는 곳이 ‘자취방’이었다면 자취방의 변화를 시도한다든가 때때로 자취방이 아닌, 굳이 멀리 여행을 가지 않더라도 다른 장소를 찾아보는 것이 좋을 듯 싶다.

3. 늘 자기 스타일만 고집하는 배려 1도 없는 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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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로 원하는 건 묻지도 않아요. 그러면서 자기는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요구만 하는 거죠” (25세)

혹시 나만을 위한 사랑을 나누진 않았는가. 서로가 ‘함께’ 사랑을 나누는 시간인 만큼 상대방이 원하는 것, 좋아하는 것 등을 탐구해가며 사랑을 나눈다면 더욱 뜨거운 밤이 될 것이다.

4. 음소거 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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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도 사랑의 표현인데 서로 교감이 없는 섹스는 너무 지루해요” (23세)

남자가 너무 신음소리를 내는 것도 낯설 수도 있겠지만 온통 자신의 숨소리와 신음소리만 가득하다면… 사랑의 순간에는 조금 더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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