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눈에 반하는 것’이 가능한 이유

온라인 매체 라이프핵(lifehack)은 첫 눈에 반하는 것이 가능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첫 눈에 반하는 것이란

흔히 처음 본 사람과 사랑에 빠지는 것을 두고 첫 눈에 반한다는 표현을 쓴다. 반면 과학자들은 좀 더 까다롭게 정의한다.

“어떤 사람은 첫 눈에 반한다는 것이 그저 성적 어필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한 번 본 것만으로 다른 사람과 평생을 살겠다고 생각할 수 있겠어요?”

다양한 이론이 존재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오랜 연애와 마찬가지로, 첫눈에 반하는 것은 대상을 이상화하고 환상을 가지는 과정에 가깝다.

이는 사람들이 편견을 갖는 과정과도 흡사한데, 한 번 보고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첫인상만으로 많은 것을 결정하는 것과 같다.

일명 “후광 효과”라고 알려진 이것은, 우리의 뇌가 신체적 아름다움을 선함과 연결짓는 것과 관계가 있다.

우리가 아름다운 사람에게 반하게 되는 이유도 이것이다. 비록 편견과 상상에만 의존하여 사랑에 빠지는 것이라 할지라도 그것은 진짜 사랑과 마찬가지로 강력할 수 있다.

뇌의 장난 혹은 착각

“인상 형성이란 뇌의 무의식이 얼굴의 형태를 인식하는 심리학적 용어이다. 뇌는 얼굴의 형태를 사람의 성격과 곧잘 연결짓고는 한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새로운 사람을 봤을 때, 예전에 사랑했던 사람 혹은 긍정적인 영향을 준 사람과 연관지으며 사랑에 빠지게 된다.”

첫눈에 반한 사람이라고 해서, 헤어짐이 더 쉬우리라는 법은 없다. 드라마같은 운명 같은 사랑이라고 생각했다면, 헤어짐은 더욱 아플 터.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진짜 사랑을 구분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진짜 사랑을 구분하는 법

1. 그저 보는 것만으로 속이 울렁거린다.

2. 그의 관심을 받고 싶어 안달나있다.

3. 당신의 이상형은 이미 저리 간지 오래다. 그 사람이 곧 당신의 이상형이다.

4. 그 사람 생각을 멈출 수 없다.

5. 이성적으로 사고할 수 없다.

6. 그 사람과 함께 하는 것만으로 엄청난 일이 될 것 같다.

7. 최고의 연인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8. 그와 함께 하는 삶이 그려진다.

9. 주체할 수 없이 끌린다.

10. 그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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