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씻기 싫었다”…60년간 ‘목욕’ 안한 노인 (사진 10장)

2017년 5월 2일   정 용재 에디터
▼기사 및 이미지 제공: 디스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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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씻기 싫었다. 20살 때부터”…60년간 목욕 안한 노인

[D컷] 목욕을 하루만 못해도 견디지 못하는 사람이 있죠. 그런데 무려 60년 동안 목욕을 하지 않은 사람도 있답니다.

‘Amoo Hadji’라는 노인이 그 주인공인데요.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목욕을 안한 사람일 거랍니다.

이 노인은 20세 때부터 목욕을 하지 않았답니다. 그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파이프 담배일 정도로 애연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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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때문인지, 목욕을 안했기 때문인지 그의 피부는 주변 환경을 닮았답니다. 한마디로 황폐한 것이죠.

누군가 노인에게 물었답니다. “왜 목욕을 안하나요?”

노인이 답했답니다. “그냥 씻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난 목욕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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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지만, 노인은 매우 행복해 한답니다. 자신마다 라이프 스타일은 다를 수 있는 것이랍니다.

그럼에도 노인을 목격한 사람들은 마치 비늘 같은 그의 피부와 모습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답니다. 몸에서는 형언하기 힘든 냄새도 난다네요.

어쨌거나 그의 인내심 만큼은 인정할 수밖에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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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을 60년 동안 안한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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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때부터 그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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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그냥 씻기 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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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낙은 파이프 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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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피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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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무지 같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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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언 할 수 없는 냄새도 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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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www.dispatch.co.kr/733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