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항치료를 한 달 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받은 남자가 갑작스럽게 죽을 뻔한 고비를 넘긴 일이 중국에서 발생했다.
지난 29일 해외매체 바이럴노바(viralnova)는 중국 스촨성 부근에 거주하는 고혈압과 같은 각종 성인병으로 고생하던 남성이
부항치료를 하다가 벌어진 일에 대한 글을 게재했다.
이 남성은 평소 고질병이던 성인병을 치료하기 위해 부항치료를 시도했으며,
의원의 지침에 따라 하루도 빠짐없이 한 달 간 매일 시술을 받았다고 한다.
한달 째 되는 날 그는 집으로 가던 길에 길거리에 쓰려졌고, 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의사는 너무 과하게 부항치료를 한 결과 등에 있는 피부가 감염되어 혈액에 독이 차 매우 위험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부항치료가 효과가 있다고 믿지만, 너무 자주 하면 피부와 근육에 무리가 가 오히려 부작용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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