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을 박박 문질러 세탁해도 그대로 남아있는 운동화 속 찌든 때들을 물로 헹궈내지 않고 없애는 방법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니프티 유튜브 사이트에는 ‘운동화 다시 하얗게 만드는 방법’이란 제목의 짧은 동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해당 동영상에는 오염이 잘 되는 흰색 면 운동화를 베이킹소다와 햇빛을 이용해 세탁하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먼저 베이킹소다, 과산화 수소, 물을 2:1:1의 비율로 섞은 후 이 혼합물을 칫솔에 묻히고 운동화에 문질러 준다. 운동화 끈은 혼합물에 넣고 비벼둔다.
혼합물로 구석구석 문질러 준 운동화를 물로 헹구지 않고 약 3~4시간 정도 햇빛에 말려준다.
햇빛에서 충분히 말린 운동화를 칫솔 등을 이용해 잘 털어주면 찌든 때를 흡수한 베이킹 소다 가루가 떨어지면서 새하얀 운동화의 모습이 드러난다.
베이킹 소다는 주로 빵을 만들 때 사용하지만 세척과 탈취 효과가 탁월해 이처럼 여러 방면으로 쓰일 수 있으니 한 번 시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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