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방사능 유출의 영향?
최근 일본에서 후쿠시마 방사능 유출 사고 이후 이상 현상이 속속 제보되고 있다.
지난번 ‘사슴벌레’를 잇는 것은 다름 아닌 ‘말벌’이다.
말벌은 독침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말벌에 집중 공격을 받을 경우 목숨까지 위태로울 수 있는 위험한 곤충으로 알려져있다.
그런데 이런 말벌 한 마리의 크기가 약 2배 정도 커지면 어떨까?
일본의 한 트위터리안이 공개한 사진 몇 장의 사진이 그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듯 하다.
공개된 사진 속 말벌은 마치 합성이나 인공적으로 만든 인형처럼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
특히 옷걸이에 걸어놓은 옷에 앉아있는 모습은 왼쪽 어깨를 다 차지할 정도다.
또 보통의 장수말벌이 35~45mm고 여왕 장수말벌일 경우도 50mm 정도의 크기인데 이 말벌은 무려 76mm다.
작은 장수말벌의 2배 정도 되는 크기다.
비정상적으로 큰 말벌이 발견된 지역이 후쿠시마기 때문에 방사능 누출에 의한 부작용이라는 지적도 따르고 있다.
어쨌든 굳이 공격해오지 않아도 저런 말벌이라면 보자마자 도망갈 것 같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와… 장난 아니다”, “저게 벌이라고?”, “징그럽네요…” 등 대부분 혐오스럽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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