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영장류의 이종교배를 진행한 ‘반인반원 프로젝트’

2017년 5월 4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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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영장류 사이의 이종교배를 진행한 이바노프의 ‘반인반원 프로젝트’가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과거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반인반원 프로젝트’에 대해 조명했다.

1930년 미국, 유명 시사 주간지에 실린 한 편의 기사. 기사를 본 사람들은 충격에 빠졌다.

그 내용은 한 남자가 반은 사람, 반은 원숭이인 제3의 생명체를 만들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는 소련 출신의 동물육종학자인 ‘일리야 이바노프’였다.

일리야 이바노프는 인간과 원숭이의 유전자가 95% 일치한다는 것에 힘입어 이종 교배를 실험한 것. 일리야 이바노프는 찰스 스미스에게 후원을 부탁했지만, 찰스 스미스는 격노했다.

찰스 스미스가 이 사실을 미국 타임지에 제보하며,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일리야 이바노프는 결국 수감됐다.

2005년, 이와 관련한 새로운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 모든 것은 스탈린의 계략이었다는 것. 당시 스탈린은 ‘인간 병기’를 만들기를 꿈꿨다는 것이다. 정확한 사실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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