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버스에 앉을 때도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버스에서 발생한 엽기적인 ‘사건’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건의 정체는 ‘버스에서 자위행위 하다 앞사람에게 정액을 묻힌 한 사람’이라는 끔찍한 제목의 이야기이다.
이는 지난 2014년 11월에 발생한 사건으로, 당시 오후 9시쯤 인적이 한산한 제주도 서귀포시행 시외버스에서 김 모 씨는 버스 안에서 자위행위를 하고 앞자리에 앉아 있는 처음 본 10대 여학생의 머리에 정액을 묻히고 도망갔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버스 내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확보해 곧바로 수사에 들어갔고 며칠 후 경찰은 서귀포시 주거지에서 김 모 씨를 체포했다.
체포 당시 김 모 씨는 ‘10대 여학생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았으며 경찰 조사에서 김 모 씨는 모든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제는 버스에서도 조심해야 돼.”, “도대체 왜..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저 여학생 어떡해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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