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컴퓨터 수리공인 남자친구를 시험했다.
연인 바람기를 시험하는 유튜브 채널 ‘To Catch a Cheater’는 지난 1일 한 영상을 공개했다.
실험 카메라를 의뢰한 여성은 손님의 집에 방문해 컴퓨터를 고치는 남자친구를 실험하기로 했다. To Catch a Cheater 팀은 실험 여성을 섭외했고, 남자친구를 그녀의 집에 불렀다.
영상 속 실험 여성은 타올만 걸친 채로 남자친구를 맞이하고, 남자친구는 “(옷을 갈아입을 때까지) 여기서 기다리겠다”고 말하지만 실험 여성은 “그냥 들어와서 컴퓨터를 봐달라”고 말한다.
그 후 실험 여성은 빨간색 목욕 가운만 걸치고 돌아온 뒤 “포르노를 많이 본다. 자꾸 컴퓨터가 멈춘다”고 말한다. 그 얘기를 들은 남자친구는 “포르노 때문에 하드 드라이브가 망가진 것 같다”고 답했다.
실험 여성은 “나도 컴퓨터 수리를 가르쳐달라”며 “나는 춤 추는 사람이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당신만을 위한 공연을 펼치겠다”고 말한다.
남자친구는 웃으며 거절했지만, 실험 여성이 계속해서 접근하자 술 한잔을 같이 하기 시작했다. 실험 여성은 “나와 함께 시간을 보내자”며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겠다”라며 남자친구를 유혹하기 시작한다.
그는 “여기 아무도 없는 것 맞냐”,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는다고 약속하냐”고 물은 뒤 여성의 유혹에 넘어가고, 실험을 의뢰한 여자친구는 큰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더 큰 충격이 기다리고 있었다. 실험 여성과 남자친구가 실제로 성관계를 맺기 시작한 것. 이 모습을 목격한 여자친구는 크게 화를 내며 “그냥 성관계를 하게 냅둔 것이냐”, “여자가 이 모든 것이 실험인 것을 모르는 것이 아니냐”고 소리쳤다.
이어서 여자친구는 “더럽다 구역질이 난다”며 “남자친구가 성병을 옮았을 것 같다”고 말하며 영상은 끝난다.
해당 영상은 11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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