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의 정액을 빨다 목에 걸려 들통난 동대문 성매매 업소의 비밀

2017년 5월 8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좌)게티이미지뱅크 / (우)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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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의 한 성매매 업소에서 40대 남자 사장이 ‘성기’를 빨다 걸리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동대문의 한 성매매 업소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그곳은 일본의 야동을 보고 따라 한 신규 성매매 업소로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었다.

어느 날 업소에 방문한 A 씨는 비명을 지르며 집기를 집어 던지며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고, 결국 업소에 있던 모든 사람은 경찰에 연행됐다.

갑자기 왜 난동을 부리기 시작한 것일까?

업소의 운영 방식은 조금 특이했다. 그곳에는 하의를 벗고 나무 벽에 성기가 들어갈 만한 작은 사이즈의 구멍에 남성이 성기를 넣고 있으면 반대쪽에서 여성이 유사 성행위를 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성행위를 하기 전 남성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3분 정도 구멍 너머로 속옷만 입고 있는 여성이 남성과 대화를 하고, 확신을 가진 남성은 자신의 성기를 구멍에 넣고 흥분을 고조시킨다.

실제 업소에는 대학에 재학 중인 21살, 22살의 애교가 가득한 여학생들이 실력이 좋다고 소문나서 업소를 찾는 손님들은 항상 대기해야 할 정도였다. 또한, 이용료도 매력적이라 하루 100명 이상의 손님을 기본으로 받았다.

소문을 듣고 업소에 방문한 A 씨는 여대생과 대화를 나눈 뒤 자신의 성기를 구멍에 넣었다. 그렇게 흥분이 고조되고 있는데 갑자기 여성들이 있는 쪽에서 남성의 목소리로 ‘켁켁’거리는 기침 소리가 들렸다.

분명 귀여운 목소리의 여대생이었는데 이상하다고 느낀 남성은 구멍을 들여다봤고, 그곳에는 도둑놈처럼 생긴 40대 사장이 자신의 ‘정액’을 빨다가 목에 걸려 괴로워하고 있었다. 손님과 눈이 마주친 사장은 당황스러워하며 입에 흐르는 정액을 닦고 있었고 모든 상황을 파악한 손님은 괴성을 지르며 난동을 부렸다.

업소에는 한 가지 비밀이 있었다. 바로 ‘여성’이다. 여대생들은 실제 월 500만 원 이상의 고임금을 받지만 실제 성행위에는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들은 남성과의 대화에 참여해 ‘심리적’인 흥분을 고조시킬 뿐, 실제 성행위는 40대 남성이 담당했다.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A 씨는 정신적인 충격으로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또 다른 남성은 심각한 발기부전을 겪어 비뇨기과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으로 40대 사장은 물론, 여대생들과 그곳을 이용한 손님들도 법적 처벌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소름이다.”, “진짜 더러워서 할 말을 잃었다.”, “40대 남성이 빨았다니 진짜 더럽고 소름이야.”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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