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101 하민호, 미성년자 팬들과 나눈 ‘성희롱’ 대화가 공개됐다

2017년 5월 8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및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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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 중인 연습생 하민호가 팬과 SNS에서 나눈 성적인 대화로 인해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7일 각종 커뮤니티 및 SNS에는 ‘하민호 연습생 팬과 DM 통한 친목’, ‘하민호 역대급 병크 터짐’ 등의 제목으로, 하민호가 팬과 나눈 SNS 메시지가 공개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하민호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팬에게 “표현하기 어렵다. 너한테 내 그곳만 안 들어가면 괜찮다는 거지?”, “집에 누구 부르고 싶다. 올 사람 없나” 등의 성적인 말을 건넨 내용이 캡처됐다.

또한 “나랑 다렉한 건 친구한테도 비밀로 해요. 앞으로” 등 자신과 대화를 나눈 팬들에게 대화 유출이 되지 않도록 신신당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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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캡처 사진 속 아이디는 하민호의 인스타그램 아이디와 동일한 것으로 볼 때 여론의 비난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 하민호는 논란이 커지자 SNS 계정의 이름을 같은 연습생인 유선호로 바꾼 뒤 현재는 탈퇴했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와 트위터, 페이스북에는 하민호와 대화한 팬들의 제보가 빗발치고 있는 상태.

한편 ‘프로듀스101 시즌2’ 측과 더 바이브레이블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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