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AV 여배우들이 AV에 데뷔하게 된 이유 (사진 7장)

2017년 5월 8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하)

일본이 AV배우들은 어떤 이유로 AV를 찍게 된 걸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 AV배우들의 데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AV(Adult Video) 배우는 여자로서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이 아니다. 그렇다면 AV 배우로 활동하는 많은 배우들은 어떤 계기로 AV를 찍게 된 걸까?

야마구치 리코

아이돌그룹의 멤버였으나 아이돌 생활을 하면서 돈을 벌지 못하고 어머니의 남자친구가 도쿄에 애완동물 옷 가게를 차리며 막대한 빚이 생겨 AV를 찍게 되었다.

사마구치 안리

일본 국민여배우의 딸로, 각종 예능과 방송에 많이 출연했지만 어머니가 2013년 결장암 및 폐렴으로 사망하고 수억의 유산을 받았으나 호스트바에 탕진, 빚을 갚지 못해 AV로 데뷔했다.

이이지마 아이

17세 때 성폭행을 당하고 가출하여 원조교제, 동거, 낙태 등을 겪고 술집을 전전하다 AV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우연히 방송 엠씨를 보고 방송계에 입성해 일반연예인이 감당하게 힘든 수치스럽고 역겨운 역할을 하며 살아남아 AV배우 중 가장 성공한 사람이 되었다.

하지만 연예계 은퇴 2년 후 자택에서 폐렴으로 사망한 것이 발견되었다.

아사미 유마

유학 갈 돈을 마련하기 위해 도쿄로 상경. 소속사를 소개받아 그라비아돌과 술집 일을 했지만 돈벌이가 되지 않아 소속사 사장에게 그만두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사장은 “이미 계약했으니 그만둘 수 없다 AV를 찍으라”는 협박을 하고, 그는 결국 부모의 사업실패와 협박 때문에 AV 배우로 데뷔.

다카하시 쇼코

유명 그라비아였으나 성매매를 한 영상과 문자가 유출되고 그라비아를 그만두게 되었다. 그 후 AV배우로 데뷔.

아카테 호타루

16살 때 53살의 남자를 만났는데, 그 남자가 AV를 보여주어 환상이 생겼다고 한다.

18살 때 친구가 술집 면접을 가는데 혼자가기 무서우니 같이 가자고 해 따라갔다고 한다. 그곳에서 술집 면접관이 그에게 AV를 제의하고 데뷔하게 되었다.

은퇴 후 성인용품쇼핑몰 등을 하다가 지난해 8월 자택에서 사망한 것이 발견되었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돈 많이 벌 것 같아도 결국은 말로가 좋지 않네” “이이지마 아이는 자살이냐 타살이냐 말이 많지” “16살 때 53살 남자를 사귀다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그 외에도 성매매 여성들은 AV출연을 홍보로 이용하거나 아르바이트로 하는 경우가 많고 일반인들은 돈을 쉽게 벌기 위해 찍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