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인증샷 올리면 ‘500만원’ 준다” 국민투표로또 23만 명 응모

2017년 5월 8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무한도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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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00’만원을 탈 수 있는 캠페인에 벌써 23만 명이 넘는 유권자가 응모했다.

8일 국민투표로또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까지 총 23만 5,688명의 투표 참여자가 응모했다고 한다.

‘국민투표로또’는 재외국민 투표와 선상투표, 사전투표, 오는 9일 본투표 등에 참여한 국민 중 응모자를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의 상금을 주는 캠페인이다.

국민투표로또는 지난해 JTBC ‘썰전’에서 투표율 증진을 위한 방법으로 제안한 것을 7명의 스타트업 개발자 및 디자이너가 실제 서비스로 만든 것이다.

투표로또에 참여하는 방법은 간단한다. 투표 인증사진 또는 투표소를 배경으로 한 사진,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사진 등을 찍은 후 국민투표로또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진과 연락처만 입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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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모 사진 추첨 프로그램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서 온라인으로 공개되며 추첨 장면 역시 투표가 끝난 오후 9시 생방송을 통해 중계된다.

국민투표로또를 개발한 윤병준 씨는 “제 19대 대통령선거에 많은 분들이 자신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며 “국민투표로또가 선거나 투표에 관심이 없던 분들에게 관심을 갖게 하는 좋은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국민투표로또의 홈페이지는 //voteforkorea.org/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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