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자취방서 ‘잠만 자고 간’ 여자가 있습니다

2017년 5월 10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 KBS ‘연애의 발견’(해당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000


“당장 헤어져도 될까요…?”

지난 2일 네이트 판에는 ‘남자친구 방에서 자고 간 여자’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얼마 전 친구로부터 “우연히 다른 여자가 네 남자친구 집에서 술 먹고 자고 갔다더라”라는 제보(?)를 받은 글쓴이 A씨. 물론 사실인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마음은 찜찜하다.

남자친구의 경우 학교 앞에서 자취를 하고 있으며 A씨와 다른 학교다.

A씨는 “잔 게 관계는 아니고 그냥 잠만 잤다는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사실이면 어떡하죠? 그만 만나야 될까요?”라고 혼란스러움을 내비쳤다.

이어 “만약 자기만 했다면 정말 잠만 잤을까요?”라고 덧붙였다.

당장 헤어지고 싶은 마음이 치밀어 오르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냥 넘어가야 할 일인지 헷갈리다는 A씨. 이에 누리꾼들이 나섰다.

001 002 003

일단은, 사실 확인부터 하는 것이 좋을 듯. 그리고 사실이라면… 더 이상의 말은 필요 없지 않을까.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