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조명되고 있는 허경영의 ‘지역감정 없애는 방법’

2017년 5월 10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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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는 지역 통합을 위해 어떤 방법을 내세웠을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2007년 대선 출마 당시 허경영 후보의 공약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허경영 총재는 정치, 경제, 사회 전반의 의제를 두고 ‘혁명공약 33조’를 내세웠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공약은 ‘지역혁명’이다.

이 지역혁명 공약은 “지역감정을 완전히 해소하기 위해 전국 8개 도를 동서로 4개 도로 동폐합 한다”고 시작한다.

이어 “전남과 경남을 합쳐 ‘전경도’로, 경북과 전북을 합쳐 ‘경전도’로, 충청도와 강원도를 합쳐 ‘충강도’로 하고 경기도와 ‘서울’을 합쳐 서울로 하고 제주도는 그대로 둠으로써 전국을 4개 도로 통합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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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약을 본 누리꾼들은 “전경도, 경전도로 한 글자씩 배려했다”, “지역감정을 없애랬더니 지역을 없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허경영은 과거 1997년 치러진 15대, 2007년 17대 대선에 출마했으며, 8위로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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